기내에서 성추행한 몽골 헌법재판소장 조사중.....
인천지방경찰청에서 드바야르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조사가 한창이다. 기내 성추행 혐의로 3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다. 도르지 소장은 오전 8시반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헌법재판소 연합회의를 마치고 몽골로 돌아가던중 환승 차 입국했다. 그러나 도르지 소장은 곧바로 체포되었다. 혐의는 지난달 3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의 신체를 만진 혐의이다. 수행원으로 알려진 또다른 몽골인 역시 또 다른 승무원의 어깨를 감싸는등의 추행 혐의로 입건되었다. 당시 사법경찰권이 있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이들을 체포하여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곧 이들을 풀어줘 논란이 일었다. 도르지 소장과 주한몽골대사관이 면책특권을 주장하자 확인없이 이들을 풀어준것이다. 결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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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