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시위: 최루 가스, 시위대 테마로 사용한 케이크 실격처리
홍콩 시위를 테마로 한 케이크가 영국에서 열리는 케이크 경연 대회에서 실격당하면서 "정치적인 검열"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분명하게 명백한 핑계였다' 문제의 케이크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버밍엄에서 개최된 케이크 인터내셔널에 출품된 작품 중 하나였다. 중국과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참가하는 대회였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고 홍콩의 '제3공간(3rd Space)' 카페도 작품을 하나 준비했다. 해당 제빵사는 최루 가스와 함께 검은 옷을 입고 헬멧을 쓴 시위대 모습을 자신의 케이크로 묘사했다. 전형적인 홍콩 시위대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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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6. 16:11